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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학과 학과탐방

등록일 2009-02-28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4137
의료분야와의 상관관계
물리치료는 물리치료(physical therapy)또는 물리의학(physical medicine)으로 지금은 잘 알려져 있지만, 가장 오래된 의학분야이며 또한 가장 최근에 발전되기 시작한 의료분야이며 정규의학 분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물리치료는 재활의학과 깊은 연관을 가져 질병, 절단, 손상 등으로부터 장애를 가진 환자들을 치료적 운동(therapeutic execises), 열(heat), 냉(cold), 물(water), 빛(light), 전기(electricity), 초음파(ultra sound) 및 마사지(massage)등을 이용한 온열, 자극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것이라 정의할 수 있다. 즉 역학적 기전을 치료매개로 하는 의학을 말한다. 특히 물리치료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신경정신과, 피부과, 흉부외과등의 환자인 관절염, 뇌성마비, 골절, 말초신경 또는 중추신경 손상자, 절단자, 산업재해나 교통사고등의 환자들에게 필수적으로 적용되고 나아가 내과 영역을 비롯하여 전 의료분야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물리치료의 목적
물리치료의 목적에는 근력, 지구력, 협응력 증가와 유지를 도모함과 동시에 관졀 가동범위를 증가시키고 동통, 근경련, 강직, 부종, 울혈의 감소를 꾀하고 연부조직의 손상을 회복, 촉진시키고 기형과 구축을 예방하고 비정상 지각신경의 개선을 도와주고, 자세교정 및 중추성 신경마비의 치료, 보행교정 치료 및 독립보행을 조장하여 이동활동을 촉진하며, 내과질환을 다스리는 처치법을 모색하여 정착시킬 뿐만 아니라 전 의료분야와의 관계설정을 도모하며, 환자와 부모를 가정 무리치료 교육에 참여시켜 항시 물리치료를 보조할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재활인력 양성과정
본 전공은 1988학년도에 재활과학대학과 함께 물리요법학과로 신설되었으며, 1990학년도에 학과 명칭을 물리치료학과로 변경하였다. 졸업후 국가고시를 거쳐 물리치료사 면허증을 부여받아 물리치료사로서 일을 하게된다. 교육과정에서 물리치료학에 요구되는 전공과목과 기초과학을 토대로 다양하고 과학적인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을 배운다. 정부의 선진국형 복지지향 정책, 성인병, 당뇨병, 암, 고혈압등의 만성질환의 증가, 평균수명의 연장, 노인인구의 증가, 산업재해 및 교통사고의 증가 등으로 물리치료학의 발달은 필연적이다. 본 전공은 물리치료사를 양성하는 단일 학과로서는 국내 최초로 설립되어 사회적인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물리치료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선봉에 서 있다.
물리치료학과의 비전과 진로
물리치료학은 근래에 들어와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의료 서비스와 국민의식의 형상으로 재활의학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학문분야로 물리치료를 요구하는 수요가 날로 급증하는 단계이다. 특히 다가오는 21세기에는 고령화 사회와 재활의학의 발달로 최고의 유망직종이 될 것이며 세계화를 통한 장애인 복지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의 물리치료사의 양적 팽창보다는 전문적이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첨단 장비의 확충 및 다양한 치료 접근법의 체계적인 확립이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학문의 국제적인 교류와 관련단체와의 효과적인 유대관계가 기대되므로 물리치료학의 사회적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재활센터의 건립으로 다른 재활 전문가들과 협동하여 환자에 대한 효율적인 접근이 이루어질것으로 기대된다.